증시브리핑 4/11
작성자 : 박정식 작성일 : 2018.04.11 조회수 : 10379

==글로벌== 이슈분석

 

ECB 연내 양적완화 중단설에 달러 약세

에발트 노보트니 ECB 정책위원회 위원이 ECB가 올해 국채를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게 유로 강세, 달러 약세의 재료가 됐다. ECB는 이미 양적완화 규모를 줄인 상태로 최소한 오는 9월까지 양적완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마크 저커버그, 미 상원 청문회 출석 "모든 것은 내 책임"

■페이스북 CEO “개인정보 유출건은 내 책임, 사과드린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건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며 사용자들에게 사과드린다" 라고 언급

정장 차림으로 청문회에 참석한 저커버그 CEO는 2015년에 정보유출을 알았으나 FTC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 했다며 당시 조치가 충분치 않았음을 시인했다. 아울러 향후 대책에 대한 질문에 "선거 등 목적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악용하려는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판별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신고할 경우 최고 4만 달러(4천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남미 순방 취소, 美 시리아 공습 임박설 고조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미국이 공습 준비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1척 이상이 시리아 해안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동맹국이 보복 공격을 하면 시리아의 과거 화학무기 관련 시설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4월에도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으로 지중해에 있는 구축함 2척에서 순항미사일 59발을 발사, 시리아 공군기지를 공격한 바 있다. 시리아 정부군은 서방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사태가 급변하자 1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개막하는 미주정상회의를 포함한 남미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백악관에 머물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진상조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러시아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다.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 3%대 급등, 북해산 브렌트유 71달러 넘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태로 중동 지역의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시진핑 주석 대미 유화 발언에 미·중 무역분쟁 낙관론 확산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은 10일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의식한 유화적 발언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일방적인 무역 흑자를 목표로 하지 않으며, 자동차 수입 관세를 인하하고 외국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며 금융 산업의 개방 속도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관세와 자동차 (무역) 장벽에 관한 시진핑 중국 주석의 사려 깊은 발언과 지식재산권 및 기술 이전에 대한 그의 깨달음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함께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닫던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중국의 한 발 후퇴로 봉합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낙관론이 힘을 얻는다. 이 같은 기대감에 뉴욕과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中 한국산 배터리 장착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서 또 제외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가 최근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목록을 발표했으나 삼성SDI, LG화학 등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한 차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외됐다. 중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차량 가격의 최대 절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판매가 어렵다. 한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은 2016년 12월 29일 이후 보조금 명단에서 빠진 상황이다. 중국 소식통은 "탈락을 우려한 한국 업체들이 보조금 신청을 하지 않아 이번에도 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뉴욕증시 시진핑·트럼프 화해 무드에 다우 0.19%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중국 주석의 유화적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답으로 큰 폭 올라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8.90포인트(1.79%) 상승한 24,408.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71포인트(1.67%) 오른 2,656.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96포인트(2.07%) 높은 7,094.30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이슈==

==文대통령, 오늘 日외무상·WEF회장 접견···남북회담 준비委 참석 ==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슈밥 회장을 접견한 데 이어 오후 4시 고노 외무상을 잇따라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노 외무상 접견에 앞선 오후 2시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5차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달 21일 2차회의 이후 20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통신 분야 실무회담 결과를 보고받고, 18일로 예정되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한 지시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北·美 ‘긍정 신호’ 교환… 5말6초 정상회담 훈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때를 맞춘 듯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는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사전 접촉에서 긍정적인 메시지가 오갔음을 시사한다. 양측이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수싸움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1087873

 

==글로벌시장==

유럽시장과 미시장이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큰폭으로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8.90포인트(1.79%) 상승한 2만4408.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71포인트(1.67%) 오른 2656.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96포인트(2.07%) 높은 7094.30에 장을 각각 마감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2.00 포인트, 1.00% 상승한 7266.75로 폐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35.57 포인트, 1.11% 오른 1만2397.32로 장을 마쳤다. 

원유가격 상승으로 광업주와 석유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은행주를 포한 금융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또한 무역전쟁 훈풍으로 자동차관련주도 상승흐름을 보였음

 

==국내증시=

글로벌 증시 훈풍으로 국내 증시 또한 전일 종가 대비 갭이 뜬 상황에서 긍정적 시초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지수가 상승하며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며 상대적으로 조정증시에 상승했던 종목군들이 일정부분 조정을 들어올 수도 있다

 

==코스피==

2456선 종가 돌파 시 긍정적 포지션

종가 기준으로 2445선 이탈 시키지 않을 시에도 긍정적

2445선 종가 기준 이탈 시에는 조정력 감안

 

==코스닥==

880선 종가 돌파 시 긍정적 포지션

종가 기준으로 873선을 이탈시키지 않을 시에도 긍정적

873선 종가 기준 이탈 시에는 조정력 감안

 

==중요지표==

10:30 중국 3월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17:30 영국 2월 제조업생산

20:00 유로존 중앙은행연설

21:30 미국 3월 소비자물가

21:30 미국 3월 핵심소비자물가지수

23:30 미국 원유재고증가분

03:00 미국 FOMC 회의록

03:00 미국 3월 연방 예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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