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관련주 -
정부, 치매연구개발 사업 약 1.1조 투자 소식 등으로 강세.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2020년부터 10년간 약 1.1조원 규모를 투자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치매연구개발 사업 공청회에서 기획안을 내놓을 예정임. 특히, 정부는 치매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할 1조1,054억원 가운데 80%를 부담할 것으로 전해짐.
▷한편, 메디포스트는 미국 FDA로부터 경도 및 중등도(mild to morderate)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뉴로스템의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1/2a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공시. 또한, 퓨쳐켐은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인 알자뷰주사액(플로라프로놀(18F)액)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품목허가(의약품 제조판매 허가) 승인을 완료했다고 공시.
▷이 같은 소식에 명문제약과 고려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해, 씨트리, 켐온, 유유제약 등 치매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은행 -
美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에 상승.
▷지난 주말 美 고용지표 호조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음.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기에 은행주들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상승 마감.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지배지분)순이익은 4,957.99억원(+448.52% YoY, -2.79% QoQ)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
- 증권 -
증시 약세에 동반 하락.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뉴욕증시가 1월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가 커진데다 美국채금리 상승 우려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음. 특히, 다우지수는 2008년 12월 이후 최대 일간 낙폭(포인트 기준)을 기록.
▷이에 금일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