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성의 '오늘 하루 어땠어?'_18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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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김충성 | 작성일 : | 2018.02.05 | 조회수 : | 10580 |
오늘 하루 어땠어? 주말에 미증시가 2008년 이래 최고의 낙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먼저 접했었기 때문에 우리시장도 어느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짐작했어. 매도 알고 맞으면 괜찮다던데 글쎄 이게 괜찮은건지 모르겠네. 코스피야 뭐 삼성전자가 버티니 그나마 -1.33% 하락하면서 선방한거 같은데, 코스닥은 셀트리온 형제들 포함 1084개의 종목이 하락하면서 속수무책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 결과적으로 -4.59% 급락. 종가를 기준으로 이런 등락율을 본게 언제였는지..
개인적으로, 코스피는 점차적으로 하방경직을 확보해 갈 것으로 보이지만 코스닥은 왠지 800선의 지지력을 테스트하러 갈 것 같은 생각때문에 걱정이야. 그만큼 하락의 강도가 쌔다고 해야할까? 아니길 바래야지. 내일 당장 보기좋게 강한 상승이 나와주기를 바래야지.
오늘 장중 무료방송을 통해서는 현대건설과 모두투어, 에이텍, DSC인베스트먼트를 추천했어. 시장 대비 상당한 흐름이었지. 단타 수익이 충분히 나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익을 확보하는 선에서 보유 및 매도의 선택은 회원분들에게 맡겼어. 추천 이유는 간단해.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이었기 때문이야. 추세가 살아있기 때문에 끼있고 쌘종목일 수가 있는거지.
오늘과 같은 급락에서도 누군가는 돈을 벌었고, 오늘과 같은 급락에서도 누군가는 내일을 위한 씨앗을 뿌렸어. 오늘과 같은 급락에서도 망연자실 소외되지 않았고, 오늘과 같은 급락에서도 자금이 꽁꽁 묶이지 않았다는거야. 왜그러겠니?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회피하는, 가장 이상적인 매매를 했기 때문이야.
그 이상적인 매매, 같이 하지 않겠니? 나를 위해서가 아냐. 주식으로 돈을 벌을 벌고 싶어하는 바로 당신을 위한거야. |